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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77 라이드 - 바다&  |  지역축제뉴스 2020-09-25 10:24:24
작성자  페스티벌올&트래블 조회  406   |   추천  10

매직 77 라이드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신나는 여행길에는 배경 음악이 빠질 수 없다. 77번 국도를 내달리며 라디오 볼륨을 높였다. 스피커를 통해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가 흘러나온다.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날으는 우리 두 사람. 신경 쓰지 마요 그렇고 그런 얘기들 골치아픈 일은 내일로 미뤄 버려요.’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노래 가사가 자연을 테마로 한 오늘의 여행과 꼭 맞다. 77번 국도 여행길에는 푸른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녹음이 우거진 숲으로 갈까,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로 갈까.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고민도 77번 국도를 따라 가면 모두 해결된다. 노래를 듣는 사이, 77번 국도는 어느새 마법의 융단길로 바뀌고 우리는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으로 떠나기만 하면 된다.

 

edit Song Juyoung, Kim Jeongwon

 

바다&

해남

땅끝마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거제

외도 보타니아

거제

신선대 절벽

숲&

진도

운림산방

보성

대한다원

남해

상상양떼목장 편백숲

남해

섬이정원

 

 

 

바다&

 

여름의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서 혹은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바다를 찾는다. 하지만 사람들이 바다에 끌리는 이유는 단지 ‘자연’이기 때문일 것이다. 바다는 생명의 근원이라고 하고 인간은 언젠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그래서 인간은 자연스럽게 ‘바다’라는 자연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 바다를 찾는 이유를 단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것처럼, 77번 국도 위에서 만나는 바다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끝은 또 다른 시작
해남 땅끝마을

해남 땅끝마을에 도착하니 바다 저멀리 수평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광경에 사로잡힌다. 세상의 끝에서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것은, 내가 작은 존재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그러나 이 깨달음은 일상에 치이면서 내가 쪼그라드는 느낌과는 차원이 다르다. 푸르른 자연과 하나되면서 나의 작음을 느낌과 동시에 그 작은 몸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해남 땅끝마을이 주는 느낌도 이와 같다. 한반도의 최남단에서 또 다른 시작을 발견한다. 해남 땅끝마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땅끝전망대로 가는 것이다. 갈두산 정상에 위치한 땅끝전망대는 지상 9층 높이의 건물인데, 이곳에 올라가면 해남 땅끝마을과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남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곳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자연은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좌절하지 않는 인간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었나 보다. 오래 전 이 곳은 아찔한 해안절벽으로 인해 방파제나 선착장을 지을 수 없었다. 대신 이 절벽을 개간해 산비탈을 깎고 다랭이 논을 만들었다. 아직까지도 농사일을 하려면 소와 쟁기가 필수인 다랭이 논으로 인해 대한민국 어느 곳보다 독특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 됐다. 해안 근처에서 마주한 층층이 쌓인 다랭이 논은 마을 뒷산의 능선과 잘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한눈에 담기는 아름다운 곡선이 인간의 노력이 이토록 자연과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 싶게 했다. 보기만 하는 것도 잠시, 다랭이마을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체험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껴봤다. 이맘때는 소 쟁기질 체험을 할 수 있는데, 헐렁한 일바지에 장난기 가득한 바닷바람이 잠시 왔다 가고, 땀 흘린 후 파도소리를 반찬 삼아 논두렁에서 맛보는 새참은 더할 나위 없이 꿀맛이었다.

 

 

바다 위 초대형 정원
거제 외도 보타니아

외도에 들어갈 수 있는 유람선 코스가 여럿 있지만, 해금강 선상 투어와 외도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코스를 추천한다. 해금강 선상 투어에서 듣는 선장님의 맛깔난 설명은 외도 보타니아 여행의 시작으로 손색이 없다. 오히려 외도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잔뜩 부분 기대감을 안고 드디어 외도에 발을 내딛는다. 약간 비탈진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며 잘 가꿔진 꽃들과 나무들을 하나씩 눈에 담다 보면 어느새 외도 보타니아를 상징하는 ‘비너스가든’에 도착한다. 비너스가든은 영국 버킹엄 궁전의 후정을 모티브로 외도 보타니아의 설립자가 직접 구상하고 설계한 곳이다. 그러나 외도 보타니아가 외국의 여느 정원보다 더 특별했던 이유는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서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은 푸른 바다에 부딪혀 잘게 쪼개진다. 반짝이는 바다와 눈 앞에 펼쳐진 초대형 정원은 이곳이 현실인지 천국인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치 신선이 된듯한 기분
거제 신선대

거제 신선대는 우리가 ‘절벽’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부수는 곳이다. 아찔한 높이에 기분마저 아찔해지기 보다, 바다와 함께 한눈에 담기에 알맞은 신선대 절벽은 어찌하여 ‘신선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 실감케 한다. ‘신선이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하여 이름 붙여진 이곳에서는 내가 정말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 절로 든다. 거대한 평상을 펼쳐놓은 듯 평평한 바위 위를 거닐면 어디든 자리 잡고 앉아서 ‘니나노’ 하고 싶다. 맥주 대신 소주가, 소주 대신 탁주가 생각나는 이곳에서는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만으로도 마치 취하는 느낌이 든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솜씨 좋은 조각가가 예쁘게 다듬어 놓은 듯한 절벽이 멋진 수직선을 그리며 서있다. 절벽 꼭대기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고고하게 서있는데, 마치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신선대 절벽이 선보이는 아름다움에 마침표를 찍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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