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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골목따라 향수따라 '제32회 옥천 지용제'  |  지역축제뉴스 2019-05-24 20:01:59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guideme-trip.com 조회  676   |   추천  61

오동나무 꽃으로 불 밝힌 이 곳 첫 여름이 그립지 아니한가

제32회 옥천 지용제

 

 

<호수>의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제32회 옥천 지용제가 지난 5월 12일 개최됐다. 1998년 시작된 지용제는 그의 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문인들과 제자들이 지용회를 결성한 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정지용 시인의 고향인 옥천으로 옮겨와 31년째 그의 생일인 5월을 전후로 열리고 있다. ‘골목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행사에는 당시의 시대상이 녹아 있는 정지용 시인의 생가 주변 마을과 골목에서 진행됐다. 올해 옥천 지용제는 오월의 풍성함 속에서 정지용 시인과 문학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됐다.

 

 

청량한 하늘과 싱그러운 산천이 펼쳐진 가운데 옥천 지용제의 막이 올랐다. 올해 주제가 ‘골목으로 통하다’인 만큼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스탬프 투어가 시작되는 죽향초등학교였다. 스탬프 투어는 정지용 시인의 모교인 죽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정지용 생가를 거쳐 행사종합안내소(향수역)까지 총 7개의 스탬프를 찍으며 골목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초여름의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참가했다.

 


 

 

개화기 의상을 두른 배우들이 안내하는 골목길 스탬프 투어에서는 다양한 근대화 명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11시부터 진행된 제19회 학생그림그리기대회는 교동저수지를 배경 삼아 ‘자연’과 ‘효’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그림 그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밖에도 골목길 투어, 무용단 공연 등 수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빨간 기관차와 인력거 타기는 어린 방문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단순한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정지용 시인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튿날 열린 제2회 정지용 동북아 국제문학포럼에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문학인들이 참가하여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정지용 시인이 옥천에서 느꼈던 편안함과 소박함 그리고 개천을 따라 걸으며 느꼈던 향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

 

 

배상윤 기자(editor@guideme-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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